중국전 완승을 한 줄로 요약하면 '손흥민 효과' 아닐까요? <br /> <br />적지 않은 우려 속에 손흥민은 중국전에 선발 출전해 사실상 풀타임을 뛰었습니다. 지난 14일 맨유전 풀타임 이후 이틀 만에 또 풀타임을 뛴 셈입니다. 그 사이 비행기를 타고 영국에서 UAE로 이동했으니 힘들지 않다면 이상할 겁니다. 그럼에도 손흥민은 대표팀이 기록한 2골에 모두 관여하며 기대에 부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습니다. 사실, 손흥민이 UAE에 입성하기 전부터 시작된 논쟁입니다. 벤투 감독은 분명 손흥민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고, 원하던 조 1위를 결과로 얻어냈습니다. 조 1위를 차지하면서 16강까지 5일 휴식을 얻었고, 가장 껄끄러운 상대 이란도 결승까지 만날일이 없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마 지금의 논쟁은 최종 결과가 좋다면 사라질 겁니다. 결국 선택도 감독 몫, 책임도 감독 몫이니까요.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중국전을 돌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[jhkim03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11714100619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